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은 대승 불교 국가지만
태국과 주변 국가들은 소승 불교 국가다.
강물을 건너야 하는 여자를 만났을때,
소승은 징검다리를 놓아주거나 다른 방법을 일러줄 수는 있어도
'파계'하지 않기 위해 업고 건너지는 못한다.
하지만 대승은 그런 상황에서의 파계는 '파계'라 하지않고
'개차'라 해서 융통성을 보인다.
무엇보다 마음이 우선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왓 아룬(Wat Arun)
왓은 사원이라는 뜻이고 아룬은 새벽이란 뜻이어서 새벽사원이라고 불린다.
짜오프라야(Chao Phrya) 강변에 솟아 있는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방콕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짜오프라야 강변을 따라
수상가옥들과 수산시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사람들은 배를 타고 물건을 사고 판다.









곧 방콕 국제공항을 대신할 신공항이 들어선다.
교통 지옥 방콕과 신공항을 연결하는 고가도로가 건설중이다.




우기 때 많은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방콕의 모든 도로의 아래에는 물길을 따로 만들어 공사해야만 도로가 가라앉지 않는다.
같은 까닭으로 방콕을 비롯한 태국에는 지하실이 거의 없다고 한다.

20051228, 태국 방콕(Bangkok, Kingdom of Thailand)
Nikon F3hp, Nikkor 24mm/F2.8, Fuji Re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