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Daum 미디어다음 - 아고라, 명사십리님
2008.03.20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61152

오바마가 거의 신들린 경지로 백인들을 몰아 부쳤네요. 흑인 우월주의가 아니라 차별주의에 항거한 날인데 미국인들은 이날을 길이 기릴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범죄의 나라 미국은 다시 태어날 준비를 갖추어 가는 군요. 미국의 헌법을 공포한 자리에서 성조기를 뒤로 하고 '노예제도'로 부터 비롯된 헌법의 불합리함을 37분간 맹타 하였답니다. 그의 주장을 요약하면...

결국은 백인들도 편하지 못한 세상을 연출한 각종 불합리한 제도들을 뜯어고쳐 평등화를 실현해야 이발소에서 식당까지 흑인들의 불만이 없어질 것이고 백인도 함께 웃으며 사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기득권을 쥔 백인들이 이일을 해 주길 원한다고 하면서 연설을 긑냈답니다.

너무나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는 흑백의 문제를 거론한 것이 아니고 서민과 부자들의 갭을 줄여나가자고 한 것입니다. 미국의 제도는 실질적으로 텍스테이션으로 조절이 되는 것이지 옛날 처럼 흑인 차별법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 이명박 사단이 그들을 복사해 내고 있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따라 갈 것이기 때문에 갈아치우지 못하더라도 오바마의 임기 동안에는 오바마 법을 추종할 것입니다. 이 극렬한 사대주의가 좋을 때도 있네요. 미국 백인들의 반발이 심하지만 반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소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는 연설에  앞으로의 개혁의지가 담겨 있다는 것을 모를리는 없을 테니 많은 서민들 표 중 백인들 표도 상당할 것이라는 정책적 판단이 선 것입니다. 힐러리 쪽도 세지만 오바마 진영의 전략은 대단히 탁월 합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군요. 그래서 미국자본이 우리의 주식시장에 유입이 되기 시작했군요. 일리가 있습니다. 전 또 원인 분석이 안되어서 한 참 애먹었네요.

노무현과 정동영 라인은 유시민과 함께 선진 10개 국 중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의 법을 연구하여 하나 씩 고쳐 나갔습니다. 여기에서 생겨난 논리가 복지국가론인데 이를 반마르크스 주의자들은 마르크시즘 즉, 빨갱이론으로 몰고 갔었고 그 모태는 바로 텍스 부분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이 가운데서도 백미가 누진율의 확대고 면세 대상의 확대였는데 뭐니 뭐니 해도 종부세라 할 수 있습니다.

부시가 시도했던 신자유주의는 이제 그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서민을 이길 부자는 없는 셈이지요. 그들이 옛날 처럼 10표 씩을 가져간다면 몰라도.. 그래서 이들은 막대한 자금을 뿌려 선동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양동작전에 투입되는 돈의 규모를 알면 놀라 자빠지실 것입니다.

우선, 여기 인터넷 알바비만도 하루 수천만원 일 것이고 텔레비젼 광고비 및 신문 광고비는 수십억에 달할 것입니다. 언론사는 받아먹었으니 애써 정책 중 좋은 거 골라 확대해 주게 되어 있고 이를 믿는 서민들이 생겨나면서 지난 정부를 욕하게 되고, 더 강력하게 현 정부를 찍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오바마의 연설로 시장이 원하는 대로 가지질 않았던 하루로 이 3월 20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주 이상한 것은 네티즌도 망가론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것을 한나라가 원하고 있단 것을 모르는지 아는 지..아니면 너무 젊었거나..다 알바이거나 할 것입니다. 오바마가 주창하는 것은 백인과 함께 하는 위대한 나라 미국입니다.

그가 흑인이기 때문에 분열로 부터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미국민들은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제대로 된 감세론과 부양론으로 중산층이 확대 될 것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1년 동안 버틸 여력이 없습니다. 코스닥을 한 번 들어 가 보십시요. 처참한 정도가 아닙니다. 아엠에프 때도 이렇게 저가주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들어 가 보면 전부 '하이테크 놀러지' 업종들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연기금은 코스피에만 들어 갔을 뿐입니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우리의 중소기업을 살려 주고 있습니다. 무책임한 정부..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중소기업이 전부 엠엔에이 당하면 그 다음은 대 기업이고 그 다음은 국가 차례가 될 테지요. 1/10 의 돈만 있으면 됩니다..

불과..두 달 전과 비교해서..능지처참으로 다스릴 인간들 같으니라고.. 그래놓고 능력이 없는 기업은 도태되어야 한다고 건설주에만 박고 있습니다. 이러니 세금 안내려 하는 것이고 더 거두어 가게 되고 '가렴주구'의 세상이 도래한 것입니다. 모르지요. 어디 숨어서 띵까 당까는 안하겠어요? 말술장로(?)가? 어릴 때 부터 믿음이 좋았다는 교회 홍보까지.. 먹사들 얼마나 먹어야 설교를 해 주는데.. 그 모든 돈 이제 부가세로 가져 가겠다네요. 이러니 스테그 플레이션이 오지 않는다면 이상한 것입니다. 오바마가 살려준 하루 입니다. 가기 싫은 교회..머물기 싫은 대한민국..얼마나 흉흉해 졌으면 어거지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져 서로 난투극이 벌어진답니까...재래시장의 어제 모습 참 흉흉하더군요.

미국인들은 정확하게 부시와 그전 부터 방만한 정책의 일선에 섰던 힐러리를 응징 할 것입니다.

아~ 부러운 오바마 그래도 되는 미국 여긴 뭐냐구요. 이 번 총선서도 60%를 한나라 찍겠다는..

독재 정치를 하게 끔 다 밀어주면 ..산 속으로 들어갈까 합니다. 명경지수나 논하게요.

아직은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갖고 글을 씁니다. 안되지요. 이런 엉터리들에게 국정을 맡길 수 없습니다. 붙잡고 설득하여 기대치를 높여하는 바쁜 시간들만 남았습니다. 모두가 힘써야 할 때..

*태그에 반드시 정책, 물가, 총선, 주가, 대운하 중 하나를 집어 넣어 주세요. 그러면 들어 가 읽어 보겠습니다. 탄핵도 괜찮겠네요. 네티즌 연대의 사무실을 수색한다는 엉터리 같은 미개인들..백날 뒤져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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