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기타 스크린쿼터 지켜야 할 까닭 file

  • 2006-01-27
  • 조회 수 2057

한국 영화는 이제 막 산업화의 궤도에 올라서기 시작했다. 영화는 상품으로 생산되고 유통된다. 그런데 현대 영화산업의 핵심 고리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제작 부문이 아니라 이를 일반 관객과 만나게 하는 유통, 배급 부문에 있다. 제작이 관객과 만날 기회를...

기사/보도 "재판은 국민 이름으로 하는 것이지, 판사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file

  • 2006-02-20
  • 조회 수 2026

▲ 지난해 9월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용훈 대법원장. ⓒ 오마이뉴스 남소연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최근 기업범죄 엄단을 강조했던 이용훈 대법원장(사진)이 20일 "재판은 국민 대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판단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

좋은글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라

  • 2006-02-22
  • 조회 수 2011

나는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라. 나무들 우거진 숲속을 해변의 모래밭을 함께 걸어가리라. 지상에서의 우리의 시간이 다했을 때는 저 세상에서도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리라.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의《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중...

좋은글 [법정 스님 잠언] 단 한 번 만나는 인연

  • 2006-02-25
  • 조회 수 2036

차茶의 세계에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말이 있다. 일생에 단 한 번 만나는 인연이란 뜻이다. 개인의 생애로 볼 때도 이 사람과 이 한때를 갖는 이것이 생애에서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여긴다면 순간순간을 뜻 깊게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몇 번이고 만날 수 ...

기사/보도 코 베인 건 붉은악마인가 국민인가 file

  • 2006-03-07
  • 조회 수 2110

▲ 지난해 10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최종 예선 사우디전에서 새로운 구호 '함께 가요(Reds, Go Together)'를 공개한 붉은악마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2002년 6월 시청 앞 광장의 붉은 악마 축구 응원 ⓒ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진정 지...

기타 정주영 ‘위험신화’ 그립소만 file

  • 2006-03-24
  • 조회 수 2176

▲ 울산 현대중공업 현장을 방문한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정 회장은 “배를 만드는 것은 어려울 게 없다. 우리가 하는 건축공사를 육지에서 수상으로 장소를 옮겨서 건축하는 차이일 뿐이다”라며 복잡한 계산 없이 오로지 모험정신만으로 조선업계에 뛰어들...

기사/보도 600년 도읍지... 서울 감싼 성곽 산책 떠나 볼까 file

  • 2006-04-05
  • 조회 수 2203

▲ 북악산 청와대 뒤편이 38년 만에 개방된 지난 1일 시민들이 울창한 소나무 숲에 자리한 숙정문을 관람하고 있다. ▲ [서울 성곽 지도] 숙정문 일대는 개방됐지만 입장제한이 있으며 창의문 등은 내년에 개방될 예정이다. 청와대 뒤 북악산 숙정문 일대의 서...

사진관련 총알 사이로 ‘셔터의 진실’을 쏘다 file

  • 2006-05-12
  • 조회 수 2376

▲ 연합군이 시칠리아 트로이나에 진주한 직후 응급치료를 받은 아이를 안고 있는 현지 주민 모습. 1943년 8월 미군은 1주일간의 고전 끝에 트로이나를 탈환했다(위). 1944년 6월6일 감행된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오마하 해변에 상륙하는 미군 공격 ...

기사/보도 뜬구름 잡는 '국익'의 환상에서 깨어나자 file

  • 2006-06-09
  • 조회 수 2052

▲ 전농 등 한국 원정시위대 1500여명이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내내 홍콩 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 중 900여명은 18일 오전 3시 5분부터 홍콩 경찰에 의해 전원 연행됐다. ⓒ 연합뉴스 정주호 ▲ 지난 5월 26일 저녁 서울 월드컵...

좋은글 [김선주칼럼] 서울대에 축구학과를 만드시죠 file

  • 2006-06-16
  • 조회 수 2049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서울대에 연극영화과가 생길 필요가 있다고 했다는 소식을 듣고 역시나 싶었다. 광대 출신에서 장관자리에 오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줄 알았더니 핏줄은 못 속이는구나 싶어서였다. 그의 핏줄은 서울대다. 그가 이런 생각을 ...

기타 록밴드 시나위의 굴욕 file

  • 2006-06-16
  • 조회 수 2811

1987년 Up & Down의 충격 80년대 중후반, 한국에서 '헤비메틀'이라는 음악장르가 개화기를 거쳐 한창 꽃을 피우고 있었다. 당시의 Big3였던 시나위, 백두산, 부활을 필두로 작은하늘, 태백산맥, H2O, 외인부대 등 이후 한국 음악씬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게 ...

좋은글 누구를 위한 사법권독립인가? file

  • 2006-07-14
  • 조회 수 2028

니체에게 인간이란 더러운 강물이었다. 그래서 그의 초인은 자신을 더럽히지 않은 채 이 더러운 강물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려고 스스로 바다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강신욱 대법관에게 대표로 퇴임사를 낭독하게 한 다섯 사람의 퇴임 대법관의 생각은 이...

기타 누가 오기를 부리는가? file

  • 2006-08-02
  • 조회 수 2205

오늘 아침 한겨레는 대통령 인사가 돌려막기 식이고 의사통로가 꽉 막혀 있다고 비판했다. 한마디로 고집불통이고 남의 말을 안듣는다는 것이다. 동의할 수 없다. 그러나 니들이 그렇게 봤다면 니들한테는 그런 것이겠지. 니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좋은글 광해군을 죽인 그들이 돌아왔다 file

  • 2006-08-24
  • 조회 수 2057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성토하는 전직 국방잔관들. 한국의 친미파는 마치 자기 얘기가 미국 입장인 것처럼 주장하기도 한다. △ 광해군은 조선 왕조 500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외교 안목을 지닌 군주였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광해군의 묘.명은 임진왜란...

좋은글 괘종시계 태엽을 감으며 file

  • 2006-09-22
  • 조회 수 2306

그 괘종시계는 낡고 오래된 것이었다. 세이코라는 상표의 일제 시계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을 서울 인사동의 골동품 상점에서 구입했다고 한다. 내 아내의 친한 벗이 늦은 결혼을 축하한다며, 어렵사리 구입해 우리 부부에게 선물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

기사/보도 UAE가 인공섬 개발에 열 올리는 이유 file [2]

  • 2006-09-28
  • 조회 수 2575

▲ 두바이 앞바다에 건설중인 인공섬들. 야자수 모양을 본딴 '팜 아일랜드'(위)와 세계지도 모양의 '월드'. ▲ 삼성건설이 2008년 완공을 목표로 두바이에 짓고 있는 세계 최고층 건물 '두바이 타워' 조감도. 160층에 높이가 700m를 넘는다. 한국이 4·19와 5·16...

좋은글 미역에 뿌린 소금, 배추에 뿌린 소금 [1]

  • 2006-12-01
  • 조회 수 2159

똑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 효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미역에 뿌리면 팔팔 살아나고,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버린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즐겁게 사는 사람에겐 즐거울 낙樂, 불평하며 사는 사람에겐 괴로울 고苦. - 최윤희의《유쾌한 행복사전》중에서 -

좋은글 대통령비서실 직원 여러분께 - 2006년 한 해를 보내며 드리는 글 [1]

  • 2006-12-11
  • 조회 수 2071

친애하는 비서실 가족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어느덧 올해도 긴 그림자를 남기며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녹지원 뒤편, 팔다리를 훤히 드러낸 나무들과 수북이 쌓인 낙엽들이 더욱 계절의 미감을 자아냅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비구니 스님의 詩한자락이 들춰집니...

기사/보도 어디선가 나타난다 ‘실천 개그’ file

  • 2006-12-13
  • 조회 수 2126

2주 전쯤인가, 택시를 타고 시청 앞을 지나고 있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덕수궁 문 앞이 시끌벅적했다. 덕수궁 앞 수문장 교대식이 저렇게 인기가 많았나 싶어서 자세히 들여다봤다. 그 순간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그곳에 바로 압구정동 최신 패...

기사/보도 노무현 대통령 민주평통 상임위 발언 전문 file [1]

  • 2006-12-22
  • 조회 수 2081

1년에 한 번 이렇게 함께 보는 아주 소중한 기회인 것 같습니다. 세 분 건의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내용이 참 좋습니다. 우선 수준이 전문가 수준입니다. 말하자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접 정책 보조를 받거나 또는 내각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 있는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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