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기사/보도 재벌 봐주기…“앞으론 누구를 구속하나” file

  • 2005-11-10
  • 조회 수 2029

검찰이 9일 두산그룹 비리의 주범인 박용성 회장을 포함한 4형제를 모두 불구속 기소하기로 한 것을 놓고 ‘고질적인 재벌 봐주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재벌 봐주기”=검찰은 박 회장의 4형제에게 모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가법)을 적용했다. 횡령...

기타 검찰을 폐하고, 검사를 수입하라

  • 2005-11-11
  • 조회 수 2028

검찰을 두고 모두가 비아냥거리는 삼성 장학생, 두산 장학생이라는 오명을 그대로 둔 채 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가 없고, 글 줄 읽었다는 사람들은 창피해서 자라나는 아이들 낯을 볼 수가 없다. 나라 세운지 얼마가 되었는 데 아직도 죄형의 기초인 구속 불...

좋은글 누구를 위한 사법권독립인가? file

  • 2006-07-14
  • 조회 수 2028

니체에게 인간이란 더러운 강물이었다. 그래서 그의 초인은 자신을 더럽히지 않은 채 이 더러운 강물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려고 스스로 바다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강신욱 대법관에게 대표로 퇴임사를 낭독하게 한 다섯 사람의 퇴임 대법관의 생각은 이...

기사/보도 [손석춘 칼럼] 박근혜 대표와 "잘못 알고 있는 국민" file

  • 2005-12-15
  • 조회 수 2026

▲ 한나라당은 사학법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13일 장외투쟁에 나서 서울 명동등지에서 집회를 가졌다. 장외투쟁에 나선 박근혜 대표가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잘못 알고 있는 국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말이다. 12월 1...

기사/보도 "재판은 국민 이름으로 하는 것이지, 판사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file

  • 2006-02-20
  • 조회 수 2026

▲ 지난해 9월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용훈 대법원장. ⓒ 오마이뉴스 남소연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최근 기업범죄 엄단을 강조했던 이용훈 대법원장(사진)이 20일 "재판은 국민 대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판단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

기사/보도 석궁의 피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file

  • 2008-03-14
  • 조회 수 2026

▲ 석궁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이를 둘러싸고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월17일 석궁 사건을 일으킨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가 서울동부지법 앞에서 취재진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 (사진/ 연합) ▲ 김세균 서울대...

좋은글 부모와 자식의 거리

  • 2005-06-02
  • 조회 수 2024

부모와 자식이 느끼는 그리움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존재한다. 자식이 부모를 그리는 마음은 부모가 자식을 그리는 마음에 비할 상대가 되지 못한다. 왜 자식을 키워 보지 않으면 그 마음을 그토록 헤아리기 어려운 걸까. - 박혜란의 <나이듦에 대하여> 중에서

기사/보도 [사설] 안상수 원내대표의 시대착오적 발언

  • 2008-03-13
  • 조회 수 2024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좌파정권 인사들에 대한 인적 청산’ 발언은 21세기도 8년이 지난 지금 이 순간이 군사독재정권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의 발언은 자신들의 과오를 상대의 방해책동으로 둔갑시키는 뻔뻔함, 철 지난 색깔론, 권...

좋은글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file

  • 2005-06-02
  • 조회 수 2023

사람을 생긴 그대로 사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평화는 상대방이 내 뜻대로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그만둘 때이며 행복은 그러한 마음이 위로 받을 때이며 기쁨은 비워진 두 마음이 부딪힐 때이다. - 황대...

기타 한나라당-수구언론 휘하에 들어가는 공안당국 file

  • 2005-10-07
  • 조회 수 2023

▲ '6·25는 통일전쟁'이라는 기고문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구 동국대 교수가 지난 9월 2일 오전 서울 옥인동 소재 경찰 보안분실에 출두했다. 보안분실로 향하던 강정구 교수가 동료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05 ...

기사/보도 이것이 그토록 외치던 '검찰 독립'인가 file

  • 2005-11-10
  • 조회 수 2023

▲ 10일 오전 황희철 1차장검사가 서울중앙지검 브리핑룸에서 두산그룹 비리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05 오마이뉴스 남소연 ▲ 지난 10월 20일 오전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기사/보도 강준만을 기다리며 file

  • 2005-06-02
  • 조회 수 2021

1992년 대선이 끝난 후 부산에서 같은 회사를 다니던 선배가 물었다. “김 시보도 경상도 뿌리를 가졌으니 김영삼 찍었겠지” 내가 어색하게 고개를 젓자, 그는 깜짝 놀라며 “그럼 정주영 찍었단 말이야”라고 다시 물었다. 당황한 내가 또 고개를 젓자, 그는 이...

좋은글 [야!한국사회] 제발 괴소문이기를 바란다 file

  • 2008-01-29
  • 조회 수 2019

괴소문 하나. 인터넷이 발송한 나훈아 괴소문. 특징 : 싸구려 연예계 루머로 시작되어 엄청나게 몸집을 불렸으나 끝내 해프닝으로 마감됨. 지난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뭐니뭐니 해도 나훈아씨를 둘러싼 괴소문과 그의 해명 기자회견이었다. 일부 ...

기사/보도 진중권 "대학 나와 이런 유치한 기사나 쓰다니..." file

  • 2005-07-12
  • 조회 수 2015

▲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진중권씨 ⓒ2005 SBS 홈페이지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SBS 전망대'를 진행하고 있는 진중권(중앙대 겸임교수)씨가 12일 종합일간지 정치부 기자들을 실명 비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씨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 11...

기사/보도 [사설]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의 자화상

  • 2008-03-22
  • 조회 수 2015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45달러로 사상 처음 2만달러를 돌파했다. 1995년 1만1471달러로 1만달러를 넘은 이후 12년 만에 이룬 결과다. 환율 변동 때문에 올해도 2만달러가 계속 유지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쨌든 우리 경제사에 남을 값진 기록...

기사/보도 6.15 아침의 '미국 신문' file

  • 2005-06-15
  • 조회 수 2013

오늘은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공동선언이 있은 지 5년째가 되는 날이다. 지금 평양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여 성대한 기념식과 기념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남과 북, 해외가 공동 주최한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통일대...

좋은글 바람에 감사

  • 2005-06-02
  • 조회 수 2012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은 널 강하게 하기 위해서야.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넌 뿌리가 약해 어쩌면 금방 쓰러지고 말았을지도 몰라. 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자꾸 불어오니까 넌 쓰러지지 않으려고 깊게깊게 뿌리를 내린거야. 그게 다 바람이 널 위해서 한 일이야...

좋은글 체 게바라의 비극

  • 2005-09-02
  • 조회 수 2012

살사. 라틴 춤이다. 아슬아슬하다. 우리 사회에도 살사 춤이 퍼져가고 있다는 보도가 슬금슬금 나온다. 딴은 쾌락을 강권하는 세상 아닌가. 하지만 살사 춤판의 들머리에 걸린 아르헨티나 출신 혁명가 체 게바라(1928~67)의 얼굴은 아무래도 낯설다. 체의 사...

기사/보도 사법부 과거청산 우려, 조중동의 모순 file

  • 2005-09-30
  • 조회 수 2012

▲ 이용훈 신임 대법원장이 사법부 과거사 청산 의지를 분명히하자, 조중동이 일제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대법원에서 열린 제14대 대법원장 취임 축하연에 참석해 이 대법원장이 건배 제의를 하고 있는 사진. ⓒ2005 오마이뉴스 남소연 ▲ <중앙>...

좋은글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라

  • 2006-02-22
  • 조회 수 2011

나는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라. 나무들 우거진 숲속을 해변의 모래밭을 함께 걸어가리라. 지상에서의 우리의 시간이 다했을 때는 저 세상에서도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리라.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의《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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