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좋은글 불편한 진실과 노무현

  • 2008-02-22
  • 조회 수 2169

우스갯소리로 이명박 당선자 압승의 일등 공신은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한다. 사실 대선 결과가 알려지자마자 언론은 노대통령에 대한 '응징'이라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이번 대선은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호불호보다 노 대통령에 대한 증오가 선거 결과를 갈...

좋은글 영어 교육보다 급한 것

  • 2008-02-01
  • 조회 수 2116

그토록 걱정했던 일이 그예 벌어지고 있다. 교육은 제발 내버려둬 달라고, 혹여 바꾸더라도 서두르지 말자고 누누이 말했다. 하지만 새 정부 들어서기도 전에 날마다 폭풍, 아니 태풍이 분다. 그 동안 교육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니 뭔가 해야 한다는 의욕은 ...

좋은글 [야!한국사회] 제발 괴소문이기를 바란다 file

  • 2008-01-29
  • 조회 수 2019

괴소문 하나. 인터넷이 발송한 나훈아 괴소문. 특징 : 싸구려 연예계 루머로 시작되어 엄청나게 몸집을 불렸으나 끝내 해프닝으로 마감됨. 지난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뭐니뭐니 해도 나훈아씨를 둘러싼 괴소문과 그의 해명 기자회견이었다. 일부 ...

좋은글 [홍세화 칼럼] 삼성과 한겨레 file

  • 2008-01-23
  • 조회 수 2000

태안 기름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가 나왔다. 삼성중공업 예인선단의 무리한 항해와 유조선의 대응 조처 미흡으로 사고가 일어났다는 게 요지다. 삼성중공업의 무리한 운항 지시나 운항 관례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아 삼성중공업이 무한 보...

좋은글 [박노자칼럼] 우리들 마음의 ‘관리자’, 삼성 file

  • 2007-11-29
  • 조회 수 2005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에서 나온 사실들의 확인은 수사관의 몫이다. 그러나 삼성의 역사를 염두에 두면 그가 제시한 거시적 그림은 알려진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결론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삼성의 자본 축적이 대한민국 모든 자원들의 무제한적 이용...

좋은글 신혼부부, 트럭을 탄들 어떠리 file

  • 2007-10-21
  • 조회 수 2158

전라남도의 한 읍내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광경이다. 결혼식을 막 마치고 신랑과 신부가 퍼레이드를 하기 위해 트럭을 타고 거리로 나섰다. 어떤 사람은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만든 드레스를 입고 값비싼 보석을 온 ...

좋은글 대통령비서실 직원 여러분께 - 2006년 한 해를 보내며 드리는 글 [1]

  • 2006-12-11
  • 조회 수 2071

친애하는 비서실 가족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어느덧 올해도 긴 그림자를 남기며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녹지원 뒤편, 팔다리를 훤히 드러낸 나무들과 수북이 쌓인 낙엽들이 더욱 계절의 미감을 자아냅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비구니 스님의 詩한자락이 들춰집니...

좋은글 미역에 뿌린 소금, 배추에 뿌린 소금 [1]

  • 2006-12-01
  • 조회 수 2159

똑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 효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미역에 뿌리면 팔팔 살아나고,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버린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즐겁게 사는 사람에겐 즐거울 낙樂, 불평하며 사는 사람에겐 괴로울 고苦. - 최윤희의《유쾌한 행복사전》중에서 -

좋은글 괘종시계 태엽을 감으며 file

  • 2006-09-22
  • 조회 수 2306

그 괘종시계는 낡고 오래된 것이었다. 세이코라는 상표의 일제 시계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을 서울 인사동의 골동품 상점에서 구입했다고 한다. 내 아내의 친한 벗이 늦은 결혼을 축하한다며, 어렵사리 구입해 우리 부부에게 선물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

좋은글 광해군을 죽인 그들이 돌아왔다 file

  • 2006-08-24
  • 조회 수 2057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성토하는 전직 국방잔관들. 한국의 친미파는 마치 자기 얘기가 미국 입장인 것처럼 주장하기도 한다. △ 광해군은 조선 왕조 500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외교 안목을 지닌 군주였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광해군의 묘.명은 임진왜란...

좋은글 누구를 위한 사법권독립인가? file

  • 2006-07-14
  • 조회 수 2028

니체에게 인간이란 더러운 강물이었다. 그래서 그의 초인은 자신을 더럽히지 않은 채 이 더러운 강물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려고 스스로 바다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강신욱 대법관에게 대표로 퇴임사를 낭독하게 한 다섯 사람의 퇴임 대법관의 생각은 이...

좋은글 [김선주칼럼] 서울대에 축구학과를 만드시죠 file

  • 2006-06-16
  • 조회 수 2049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서울대에 연극영화과가 생길 필요가 있다고 했다는 소식을 듣고 역시나 싶었다. 광대 출신에서 장관자리에 오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줄 알았더니 핏줄은 못 속이는구나 싶어서였다. 그의 핏줄은 서울대다. 그가 이런 생각을 ...

좋은글 [법정 스님 잠언] 단 한 번 만나는 인연

  • 2006-02-25
  • 조회 수 2036

차茶의 세계에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말이 있다. 일생에 단 한 번 만나는 인연이란 뜻이다. 개인의 생애로 볼 때도 이 사람과 이 한때를 갖는 이것이 생애에서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여긴다면 순간순간을 뜻 깊게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몇 번이고 만날 수 ...

좋은글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라

  • 2006-02-22
  • 조회 수 2011

나는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라. 나무들 우거진 숲속을 해변의 모래밭을 함께 걸어가리라. 지상에서의 우리의 시간이 다했을 때는 저 세상에서도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리라.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의《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중...

좋은글 아날로그적 아름다움 ... 연애란 살을 부비는 것 file

  • 2005-11-28
  • 조회 수 2088

볼펜으로 쿡쿡 눌러쓴 육필 편지. 겉봉투에 우표가 붙어 날라온 진짜 편지를 받아보신 적이 최근에 있으신지요. 제게 오는 것은 온통 이메일뿐이고 그마저 스팸이 절반을 넘습니다. 봉투로 오는 것은 상품안내장 대출홍보우편 모임안내 따위 뿐입니다. 그 옛...

좋은글 오 자히르....! file

  • 2005-11-25
  • 조회 수 2146

<지난해 봄 카자흐스탄의 고원을 찾은 파울로 코엘료. 그의 신작 ‘오 자히르’에서 프랑스에 사는 소설가인 주인공 ‘나’는 사라진 아내 에스테르를 찾아 카자흐스탄까지 간다> 파울로 코엘료가 쓴 "오 자히르"라는 책이 있다 이책은 일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

좋은글 체 게바라의 비극

  • 2005-09-02
  • 조회 수 2012

살사. 라틴 춤이다. 아슬아슬하다. 우리 사회에도 살사 춤이 퍼져가고 있다는 보도가 슬금슬금 나온다. 딴은 쾌락을 강권하는 세상 아닌가. 하지만 살사 춤판의 들머리에 걸린 아르헨티나 출신 혁명가 체 게바라(1928~67)의 얼굴은 아무래도 낯설다. 체의 사...

좋은글 러브호텔에서 첫경험을 하다 file

  • 2005-09-02
  • 조회 수 2080

△ 별 채널이 다 있는 커다란 텔레비전에, 깨끗하고 쾌적한 목욕시설…시설 대비 가격 만족도도 높다. 그게 다 호텔은 하루에 한팀이지만 러브호텔은 하루에 여러 팀이어서라 한다. 참으로 러브의 힘은 크다. 싱숭생숭해지고 야릇하게 흥분되고 뭔가 불순한 것 ...

좋은글 Love deeply and passionately..

  • 2005-08-02
  • 조회 수 2035

Love deeply and passionately. You might get hurt, but it's the only way to live life completely.. 깊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사랑하라. 상처를 받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인생을 완전하게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좋은글 1장 기획서로 승부하라 ... 요약하고 또 요약하라. file

  • 2005-06-02
  • 조회 수 2121

서울대가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부터 논술과 심층면접을 강화한다고 하자 5월 10일 연세대 고려대등 서울지역 주요대학들도 논술과 구술을 중시하는 대입전형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방법 어떤 변별형식을 통해서라도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려는 대학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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